몸 길이는 30~38mm이며 몸은 황갈색, 회갈색 또는 흑갈색을 띤다.
몸 전체가 특히 편평하며, 좁고 길게 발달하였다.
머리는 작고 앞으로 뭉툭하게 돌출하였으며, 중앙종주선을 따라 볼록하다.
더듬이는 매우 작고 3마디이며, 겹눈 밑에 자리 잡고 있어서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2~3마디는 집게손가락 모양으로 길게 발달하였다.
앞가슴등판은 옆 가장자리의 앞뒤 모서리가 각각 둥글게 돌출하였으며, 뒤쪽 2/3 부위에 가로 홈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인도, 자바에 분포하며 하천이나 저수지의 고요한 물속에 흔히 서식하며, 숨을 쉴 때는 수면 가까이 올라와서 숨관을 물 밖으로 내놓는다.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등의 체액을 빨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