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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잠자리목  뿔잠자리과의 곤충.

학    명  Ascalaphus sibiricus

몸 길 이  25mm, 날개 편 길이60mm

출현시기  4~6월

한 살 이  알 · 애벌레 · 번데기 · 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

서 식 지  낮은 산지

분 포 지  한국 · 중국 · 일본

몸길이 25mm, 날개 편 길이 60mm이다. 몸 전체는 검은색 털로 덮여 있다. 날개는 투명하며 노란빛을 띤다. 더듬이는 날개길이만큼 길고 검은색이며 그 끝부분은 두껍게 확장되어 있어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 머리와 가슴, 다리는 검은색이며, 부분적으로 진한 노란색 무늬가 있다.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어른벌레는 초봄부터 낮은 산지나 초지에서 관찰이 가능하며 1년에 1회 발생한다. 어른벌레는 마른 나뭇가지나 나뭇잎에 알을 낳으며,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명주잠자리의 애벌레(개미귀신)와 형태적으로 유사하다. 애벌레는 지표면의 나뭇잎 등에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애벌레 상태로 겨울나기를 한다.

긴 더듬이를 제외하면 잠자리목과 매우 유사하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